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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 대표팀,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서 앙골라 제압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을 앞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승리했습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오늘(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4개국 국제농구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앙골라에 91 대 76으로 이겼습니다.

리투아니아와 1차전, 체코와 2차전에서 모두 졌던 한국은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최종 점검을 마쳤습니다.

팽팽하던 초반 흐름은 3쿼터 후반 이승현과 김선형의 활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이승현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17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고, 김선형(14득점)은 고비마다 재치있는 득점을 올려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모의고사를 마친 대표팀은 오는 31일 중국 우한에서 개막하는 농구월드컵에 참가합니다.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 러시아, 나이지리아와 조별 예선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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