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연인' 송유빈·김소희, 사생활 사진 유출→직접 팬들에 사과

SBS 뉴스

작성 2019.08.25 17:24 수정 2019.08.25 17: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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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이틴 출신으로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가수 송유빈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 가수 김소희가 사생활 사진 유출로 인해 과거 연인 사이임이 밝혀졌다. 두 사람은 사생활 사진 유출에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놀랐을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지난 24일 송유빈과 김소희가 과거 연인 시절에 찍었던 키스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생각지 못한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와 관련해 송유빈의 소속사 뮤직웍스는 "송유빈과 김소희는 같은 소속사 시절이었던 당시 잠시 만난 건 사실이지만 이미 결별한 사이"라며 "과거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됐다.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송유빈과 김소희는 한 때 뮤직웍스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지난 2017년 김소희의 솔로곡 '소복소복' 뮤직비디오에 송유빈이 출연해 연인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김소희는 지난달 뮤직웍스를 떠났고 현재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가 아니다.

뮤직웍스의 해명 이후 송유빈과 김소희도 각각 자신의 SNS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입장을 밝혔다.

송유빈은 "유출된 사진과 관련하여 팬분들과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Mnet '슈퍼스타K' 출연 이후 가수가 되었지만 험난한 현실에 지쳐갈 때쯤 같은 회사 동료인 김소희를 만나 서로 의지하며 힘이 되어주곤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송유빈은 "또다시 현실이라는 벽 앞에서 멀어지게 되었고 처음 알고 지내던 동료 사이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라며 김소희와는 더 이상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송유빈은 "그때의 기억이 담긴 사진이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유출되었다. 누군가가 어떠한 이유로 어떻게 유출을 했는지에 대해서 원망하진 않는다. 다만 그 사진을 보고 실망하셨을 팬분들과 저를 아껴 주시던 주변 분들에게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뿐이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김소희 역시 "갑작스러운 사진으로 인해 제일 많이 놀라셨을 팬분들과 또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라며 "당시 같은 회사 동료인 친구와 서로 너무 힘들었던 시기에 응원하고 위로해주며 의지하게 돼서 만남을 가졌었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과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 부딪혀 다시 친한 동료 사이로 남기로 하였다"라고 송유빈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소희는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퍼진 사진으로 인해 저도 너무 당황스럽다. 이 일로 인해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걱정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송유빈은 '슈퍼스타K6' 출연으로 주목을 받은 후 뮤직웍스에 둥지를 틀었고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다. 올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최종 라운드까지 오르며 인지도를 올린 그는, 최근 마이틴이 해체한 가운데 멤버 김국헌과 함께 유닛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김소희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프로젝트 그룹 C.I.V.A(씨바), I.B.I(아이비아이)로 활동하고, 솔로에도 도전했다. 지난 7월에는 소속사 뮤직웍스와 계약이 만료됐다.

[사진=Mnet 제공, SBS funE DB]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