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목 조른 백인 경찰 근황

신해원 기자

작성 2019.08.20 19: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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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과정에서 목을 졸라 흑인 남성을 숨지게 한 미국 뉴욕의 백인 경찰관 대니얼 판탈레오가 파면됐습니다. 사건 발생한 지 5년 만입니다. 판탈레오 경관은 2014년 7월 동료 경찰관들과 뉴욕의 한 길가에서 에릭 가너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팔로 목을 졸랐는데, 천식 환자였던 가너는 도로에 넘어진 채 "숨을 쉴 수가 없다"고 호소했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목 조르기 제압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과잉 진압에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여러차례 시위를 벌였습니다. 판탈레오 경관은 파면됐지만, 그래도 기소만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연방 검찰이 충분한 증거가 없다면서 불기소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반복되는 흑인 과잉 진압, 더이상 뉴스에서 볼 수 없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