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캐나다 CBC 방송 등 외신들은 온타리오주의 한 극장에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 중에 찍힌 사진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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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강아지들은 인파를 헤치고 안전하게 자리에 앉도록 돕기, 화장실로 안내하기, 산만한 주변 환경과 음식 냄새를 무시하기 등의 교육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극장 관계자는 "10여 마리의 강아지들이 얌전하게 공연을 즐기고 돌아갔다"면서 "공연 중간 쉬는 시간에 잠깐 나갔다가 돌아와 제자리에 앉기까지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사진은 SNS에 공개된 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 누리꾼은 "내 도우미견도 영화와 연극을 좋아한다"면서 "내 휠체어 옆에 앉아 무대와 나를 번갈아 지켜본다"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구성=신지수 에디터)
(사진=CBC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