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주포 코디 벨린저(24)가 시즌 40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벨린저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7회 우측 스탠드 상단에 떨어지는 3점 아치로 40번째 홈런을 장식했습니다.
벨린저는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크리스천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를 1개 차로 따돌리고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또 역대 다저스 타자 중 최연소 40홈런 기록도 세웠습니다.
하지만, 다저스는 선발 투수 워커 뷸러가 4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3개를 주고 5실점 하는 등 흔들리며 13대 7로 크게 졌습니다.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는 류현진(32)은 18일 오전 8시 20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13승 수확에 도전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