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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11호 홈런에 '2루타 2개' 폭발

최지만, 11호 홈런에 '2루타 2개' 폭발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역전 2점포를 작렬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대 4로 맞선 7회 초 2사 1루에서 우중월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지난달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2점포를 터트린 지 16일 만에 나온 시즌 11호 홈런입니다.

탬파베이는 7대 5로 승리하며 샌디에이고 3연전을 싹쓸이하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최지만은 2회 초와 3회 초에는 시즌 13·14호 2루타를 터트리는 등 이날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앞서 5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지만은 장타 3방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시즌 타율을 0.255에서 0.261로 끌어 올렸습니다.

최지만이 한 경기에서 장타로만 3안타를 친 것은 처음입니다.

특히 좌완 투수에 약했던 최지만은 좌완 에릭 라워를 상대로 연타석 2루타를 날렸습니다.

최지만은 4대 1로 뒤지던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월 2루타를 날린 뒤 추격하는 득점을 했습니다.

3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중월 2루타를 쳤습니다.

그리고 7회 초 우완 미셀 바에스의 시속 153㎞ 포심 패스트볼을 우중간 담장 뒤로 넘겼습니다.

탬파베이는 다음 타자 아다메스의 안타와 에릭 소가드의 2루타를 엮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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