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도박 의혹' 양현석·승리 상습도박 혐의 입건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작성 2019.08.14 13:0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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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에 대해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양 전 대표와 승리에 대한 첩보 내용을 근거로 내사한 결과, 상습도박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며 절차대로 수사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와 승리가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범행 내용과 횟수, 액수 등은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어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 전 대표와 승리가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해왔습니다.

양 전 대표는 2014년 외국인 재력가에게 성접대를 한 혐의로도 입건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성매매알선 의혹과 관련해서는 진술이 서로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