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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평균대출액 4,076만 원…40대는 6천만 원 육박

[경제 365]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1인당 평균 대출액은 4천76만 원으로 전년보다 281만 원 늘었고, 전 연령대에서 40대의 1인당 평균 대출액이 6천만 원 수준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액은 4천76만 원, 중위 대출액은 3천660만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4%, 10.3% 증가했습니다.

임금근로자의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0.56%로 전년보다 0.05% 포인트 올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이 5천958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30대와 50대 순이었습니다.

통계청은 산업별로 보면 부동산업과 숙박·음식점업 연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경기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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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등 금융사 60곳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오는 27일과 28일에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립니다.

박람회에는 기업은행, 산업은행, NH농협은행 등 14개 은행과 KB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금융투자 9개사, 그리고 주요 보험사와 카드사, 저축은행, 그리고 금융공기업들이 참여합니다.

특히 기업은행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국민은행과 SGI 서울보증보험은 블라인드 방식의 현장 면접으로 우수 면접자를 선발해 하반기 공채에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줍니다.

현장 면접을 하기 위해서는 오늘부터 19일까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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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국제연합 무역개발 협의회가 발표한 '항만 연결성 지수'에서 부산항이 전 세계 컨테이너 항만들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는 '항만의 선박 수용능력', '컨테이너 정기선 입항 빈도' 등 6가지를 기준으로 산출합니다.

올해 부산항 지수는 114.45로 중국 상하이항과 싱가포르항에 이어 3위였고 지난해는 4위였습니다.

항만공사는 부산항의 환적 물동량 증가세가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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