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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을 웃게 하는 남자 손흥민…'해피 손' 별명에 만족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개막에 앞서 열린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스튜디오 곳곳을 돌아다니며 장난을 치고, 카메라 앞에서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손흥민 특유의' 끼를 과시했습니다.

영국 BBC 라디오는 손흥민에게 큰 관심을 보이며 '해피 손'이라는 새로운 별명도 붙여줬습니다.

[BBC 라디오 : 안녕하세요? 당신은 말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같아요. 팬들에게 '해피 손'으로 유명한 거 알고 있나요? 모두가 손흥민 선수를 사랑하죠.]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이 순간을 즐기려고 해요. 다른 선수들 보는 것도 행복하고요.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어요. 별명 마음에 드네요. ]

또 손흥민 특유의 악수 세리머니를 직접 배우는 영상을 BBC 페이스북에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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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오와주 다이어빌 옥수수 농장에서 메이저리그 경기가 펼쳐집니다.

다이와빌 옥수수농장은 1989년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한 헐리우드 영화 '꿈의 구장'의 실제 촬영장소입니다.

평범한 농부가 자신의 옥수수밭에 야구장을 건립한다는 영화의 스토리가 현실화되는 것입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내년 8월 13일 경기를 목표로 8천석 규모의 야구장을 이곳에 건립해 야구팬들에게 꿈을 선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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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 1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가 4오버파의 부진을 보이며 출전 선수 120명 가운데 공동 116위로 쳐졌습니다.

하루 전 연습라운드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우즈는 보기 5개에 더블보기까지 범하며 무너졌습니다.

선두 트로이 메릿이 9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임성재와 강성훈 선수는 나란히 4언더파 공동 18위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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