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7일) 저녁 8시쯤 순천향대 병원 응급실을 찾아 타박상 검사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국회 관계자는 문 의장이 오늘 저녁 국회의장공관에서 있었던 만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타고 있던 차량이 급제동했고, 이후 타박상이 의심돼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문 의장은 병원을 나와 귀가했습니다.
문 의장이 응급실에 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병인 심혈관계 질환 때문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국회 관계자는 심혈관계 질환과는 무관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