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이지훈은 "당시 금주를 결심해 저녁마다 기도하러 가느라 친구들과 여자친구가 함께하는 모임에서 먼저 귀가한 적이 많았다"라며 "그럴 때마다 강타를 믿고 여자친구를 바래다 달라고 부탁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이지훈은 "어느 날 술자리에서 강타에게 여자친구를 부탁하고 집에 갔는데 여자친구와 연락이 되지 않았고, 강타 역시 전화를 받지 않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연락이 안 돼 무작정 여자친구의 집으로 찾아갔더니, 여자친구의 집으로 올라가는 현관문 계단에서 강타의 향수 냄새가 짙게 나더라. 이 때문에 둘을 오해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두 사람은 6개월 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시간이 지나고 오해가 풀려 다시 연락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강타의 스캔들로 해당 사연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역시 예능은 주의 깊게 봐야 한다", "이지훈이 작정하고 말한 듯", "진짜 예능이 리얼 버라이어티다", "강타했네", "친구에게 여자친구 맡기는 것부터가 잘못된 거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이지훈·강타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