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박지수, 댈러스 상대 9분 50초 출전…팀은 15승 고지

미국여자프로농구 WNBA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1)가 9분 50초 동안 코트를 누볐으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소속의 박지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린 댈러스 윙스와 원정 경기에서 9분 50초 동안 뛰며 야투를 한 차례 시도했지만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번 시즌 팀의 22경기 가운데 17경기에 출전한 박지수는 평균 0.9점에 1.3 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75대 70으로 이긴 라스베이거스(15승 7패)는 코네티컷 선(15승 6패), 워싱턴 미스틱스(14승 6패)에 이어 12개 팀 중 3위에 자리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는 이틀 뒤 워싱턴과 홈 경기를 치릅니다.

이 경기는 7월 6일 시작했지만, 당시 미국 서부 지진으로 인해 전반까지만 마친 뒤 중단됐습니다.

따라서 이날 경기는 워싱턴이 51대 36으로 앞선 3쿼터부터 진행됩니다.

(사진=라스베이거스 구단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