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中 '美 최대 교역국' 자리 내줬다…멕시코·캐나다 이어 3위

中 '美 최대 교역국' 자리 내줬다…멕시코·캐나다 이어 3위
미·중 무역전쟁 영향으로 멕시코가 중국을 제치고 미국의 최대 무역파트너로 올라섰습니다.

올해 상반기 미국의 대중국 수입과 수출은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12%, 19% 감소했습니다.

수출과 수입을 합친 대중 무역총액은 작년 상반기 3천141억 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2천710억 달러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멕시코와 캐나다보다 적은 규모로, 중국은 4년 만에 미국의 최대 교역국에서 밀려난 겁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장벽'을 쌓으면서 전반적으로 교역이 위축된 탓입니다.

같은 기간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입은 무려 33.4% 급증해 미·중 무역전쟁의 수혜국가로 꼽힙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