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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강경론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된다

영국의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제77대 총리 자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영국 집권 보수당은 당 대표 경선 투표 결과, 존슨 전 장관이 9만 2천153표를 얻어,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집권당 대표 자격으로 존슨 내정자는 테리사 메이 총리의 영국 총리직을 자동 승계하게 됩니다.

존슨 내정자는 대표적인 브렉시트 강경론자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무조건 유럽연합에서 탈퇴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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