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뒷마당에 나타난 갈매기…반려견 낚아채 사라져 '충격'

신지수 에디터, 한상우 기자 cacao@sbs.co.kr

작성 2019.07.23 16: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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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가 낚아채 실종된 치와와 (사진=THE Sun 홈페이지 캡처/Becca Louise Hill 제공)갈매기에 납치된 반려견의 사연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영국 더선 등 외신은 반려견 '기즈모'를 키우는 베카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사건은 베카 씨가 거주하는 데번주 페인턴의 집 뒷마당에서 일어났습니다. 빨래를 널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커다란 갈매기가 부리로 기즈모의 목을 낚아채 날아간 겁니다.
갈매기가 낚아채 실종된 치와와 (사진=THE Sun 홈페이지 캡처/Becca Louise Hill 제공)2kg 정도의 작은 치와와였던 기즈모는 갑자기 등장한 갈매기에 반격 한번 하지 못하고 끌려갔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베카와 가족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는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갈매기가 기즈모를 지금 어디에 떨어뜨렸는지 전혀 알 수 없다"며 "6살 난 딸은 기즈모를 잃어버리고 큰 충격에 빠져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슷한 사고가 몇 번 일어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다"며 "기즈모가 무사히 가족에게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애통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갈매기가 낚아채 실종된 치와와 (사진=THE Sun 홈페이지 캡처/Becca Louise Hill 제공)이후 베카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연을 올리면서 "제발 갈매기가 데려간 치와와를 찾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갈매기 전문가는 "갈매기는 삼킬 수 있는 것은 모조리 먹는다"며 "통째로 먹기 때문에 갈매기에서 끄집어낼 수 있다"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재 해당 지역의 구조대원들과 전문가들은 실종된 기즈모를 찾기 위해 주변의 옥상, 지붕, 나무들을 샅샅이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THE Sun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