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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 명예의 전당 입성…83년 사상 첫 '만장일치' 득표

미국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평가받는 마리아노 리베라 선수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명예의 전당 입회 기념 동판을 받은 리베라가 환하게 미소 짓습니다.

리베라는 지난 1월 실시한 명예의 전당 후보 투표에서 득표율 100%를 기록했는데, 만장일치가 나온 건 명예의 전당 83년 역사상 처음이었습니다.

뉴욕 양키스에서 19년 동안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리베라는 빅리그 역대 최다인, 652세이브를 기록하며, 당대 최고의 소방수로 군림했습니다.

[마리아노 리베라 : 왜 내가 항상 마지막일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마지막이 되는 건 매우 특별했던 거 같습니다.]

리베라와 더불어 양키스 에이스로 활약한 마이크 무시나, 시애틀 간판타자였던 에드가 마르티네스 등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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