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자유북한운동연합 "20일 '다나스' 이용해 대북전단 50만 장 살포"

▲ 지난 6월 대북전단 날려 보내는 탈북민단체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 20일 밤 태풍 다나스를 이용해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에서 대북전단 50만 장을 북측으로 날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회원 7명이 20일 저녁 8시부터 9시 사이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에서 김정은 명령에 의해 고모 김경희가 독살됐다는 내용의 대북전단 50만 장으로 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1달러 지폐 2천만 장과 USB 100개, 소책자 500권 등도 함께 대형 애드벌룬 20개에 나눠 실어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살포 장면을 담은 영상과 사진 등도 공개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달 25일 새벽에도 한국전쟁 69주년을 맞아 인천시 강화군에서 대북전단 50만 장 등을 살포한 바 있습니다.

(사진=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