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탑승자 4명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3명은 크게 다쳤고 나머지 6명은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차량에는 내국인 9명을 비롯해 외국인 7명 등 1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사고 직후 외국인 3명은 종적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경북에서 삼척으로 가는 오른쪽 내리막 급경사 구간으로 차량이 왼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승합차에 탑승자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했는지, 정원을 초과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삼척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