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축대 · 담장 점검 필수…옥외 돌출 간판 '주의'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작성 2019.07.20 07:4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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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 안팎 담장이나 축대도 잘 살펴보셔야 됩니다. 

태풍에 대비해서 집 안은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 심우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장 먼저 점검하고 고쳐야 할 곳은 집 안팎의 축대와 담장입니다.

축대의 경우 받침대를 충분히 대주어 견고하게 하고, 담장도 무너질 위험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피고, 약한 부분을 지지해주어야 합니다.

도시지역은 옥외로 돌출된 간판이 위험합니다.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잘 고정하고, 고정이 어려우면 아예 철거하거나 내부로 들여놔야 합니다.

고층 아파트는 배란다 창문 파손에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창문을 모두 잠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하고, 흔들림이 심하면 종이나 천 조각을 끼웁니다.

침수 피해에 대비해서는 우선 갈라진 외벽이나 지붕이 없는지 점검합니다.

벌어진 틈새는 시멘트로 메우는 등 보수작업을 해야 합니다.

또 화장실 하수관 안에 쌓여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야 하수구 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집이 침수되면 집 주변 지반이 꺼졌는지부터 살펴야 합니다.

땅이 꺼지면 집 구조가 뒤틀려 무너질 수 있는 만큼 바로 안전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전기배선이나 가스관에 문제가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이상이 발견되면 절대 손대지 말고, 전문가에게 맡겨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게 사고를 예방하는 요령입니다.

야간에 전기가 끊길 때를 대비해 손전등이나 양초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