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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80%, 유전적 요인"

"자폐증 80%, 유전적 요인"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자폐증은 유전적 요인이 80%이고 환경적 요인은 20%에 지나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의 스벤 산딘 역학 교수 연구팀이 덴마크, 핀란드, 호주 등 5개국에서 1998에서 2012년 사이에 태어난 총 200만1천631명이 16세 될 때까지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중 2만2천156명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즉 자폐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나라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유전적 요인이 평균 80.8%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나머지 환경적 요인 중에서 지금까지 가장 많이 거론된 어머니의 체중, 출산 형태와 시기, 영양 섭취 등 모체 요인은 0.4~1.6%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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