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지친 마음 씻어주는 빨래 & 다시 달리는 지하철 1호선, 그리고 못다 한 랑랑 이야기

김수현 기자 shkim@sbs.co.kr

작성 2019.07.17 08:58 수정 2019.07.17 14:2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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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커튼콜 4 : 지친 마음 씻어주는 <빨래> & 다시 달리는 <지하철 1호선>, 그리고 못다 한 랑랑 이야기

대학생 8명이 준비한 졸업작품이 가능성을 인정받아 상업작품으로 초연된 지 14년, 4,700여 회의 공연과 6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모은 화제의 뮤지컬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 창작 뮤지컬 <빨래>입니다.

<빨래>가 오랜 세월동안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공감을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 작곡가 민찬홍 씨를 모셔서 이야기 들어 봅니다. 무대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빨래>의 대표곡, '참 예뻐요'와 '슬플 땐 빨래를 해'를 커튼콜에서 살짝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뮤지컬 <빨래>는 영화 <기생충>에서 활약한 이정은, 손에 꼽는 뮤지컬 스타 홍광호,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 등 무대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들이 거쳐 간 공연이기도 합니다.

특히 임창정과 뮤지컬 <빨래>와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하는데요. 임창정이 뮤지컬 <빨래>에 출연하게 된 과정과 <빨래>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00까지 한 이야기! 뮤지컬 <빨래>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놓치지 마세요.

또 다른 힐링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소시민들의 일생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빨래>의 선구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은 2008년 막을 내린지 1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해당 작품은 IMF 외환위기 시절의 한국사회를 풍자와 해학으로 그려내 세기말 서울의 삶에 대한 시대적 기록으로 인정받은 한국 공연계의 대표작이기도 합니다.

한국적인 정서가 가득한 <지하철 1호선>은 창작뮤지컬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독일 작품을 한국적인 시각에서 새로 각색한 뮤지컬이라고 합니다. 독일의 원작자가 한국 버전의 <지하철 1호선>을 관람한 후 내린 파격적 결정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결정은 과연 무엇일까요? 2019년에 만나는 20세기 말 서울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을 전해드립니다.

+ 커튼콜 3화에서 못다 한 랑랑 이야기, 랑랑의 신보에 담긴 "엘리제를 위하여"와 "젓가락 행진곡"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커튼콜 4화에는 SBS 김수현 기자, 박찬민 아나운서, 그리고 뮤지컬 <빨래>의 작곡가 민찬홍 씨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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