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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독자 대북제재 대상 갱신 발표…개인 57명, 기관 9곳

EU, 독자 대북제재 대상 갱신 발표…개인 57명, 기관 9곳
유럽연합은 관보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파괴무기 개발과 관련한 대북제재의 제재대상 명단을 갱신해 발표했습니다.

EU의 대북제재 대상은 개인 57명, 기관 9곳으로, 이들은 EU 역내로의 여행 제한과 EU 내 자산 동결 등의 제재를 받습니다.

앞서 EU는 어제(15일) 브뤼셀에서 28개 회원국 외교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이사회를 열고 EU가 북한에 부과하는 독자적인 제재를 재검토해 갱신된 제재대상을 확정했습니다.

EU는 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U는 북한의 대량파괴무기 개발을 저지하고 이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유엔 차원의 대북제재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한편,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제재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에 따라 EU가 EU법에 적용하는 대북제재대상은 개인 80명, 기관 75곳입니다.

(사진=EU 웹사이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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