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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B닷컴 사이영상 중간 투표서 셔저에 1위 내줘

류현진, MLB닷컴 사이영상 중간 투표서 셔저에 1위 내줘
LA 다저스 류현진과 워싱턴의 맥스 셔저의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이 후반기 뜨겁게 달아오를 조짐입니다.

류현진은 MLB닷컴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중간 투표에서 셔저에게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셔저는 MLB닷컴 기자 38명 주 26명에게서 1위 표를 받았습니다.

류현진이 11표를 획득했고, 신시내티의 루이스 카스티요가 1표를 가져갔습니다.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6월 말 MLB닷컴 사이영상 중간 투표에서 류현진이 1위 표 27장을 쓸어담아 1위 표 8장에 그친 셔저를 압도했습니다.

류현진이 5월의 투수로 리그를 지배했다면 셔저는 화끈한 성적을 내고 6월의 투수로 선정됐습니다.

셔저는 6월에만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 탈삼진 68개라는 빼어난 성적을 남겨 MLB 닷컴의 사이영상 중간 투표에서도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류현진은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8, 셔져는 9승 5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 중입니다.

류현진은 승수와 평균자책점에서 셔저에 앞서 있고, 셔저는 탈삼진 181개로 류현진의 105개를 크게 앞질러 있습니다.

셔저는 등 통증으로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 21일에나 돌아옵니다.

MLB닷컴은 셔저가 1위로 나섰지만 류현진과의 격차가 적다며 두 투수가 남은 정규리그 2개월 반 동안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를 쌍끌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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