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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상상도 못했다"…올스타 감독이 밝힌 선발 이유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류현진은 역사적인 날을 하루 앞둔 기자회견에서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류현진/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투수 : 처음 미국 왔을 때 이런 자리까지 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고, 상상도 못했고, 올스타전 같은 경기에 선발로 나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인 것 같고, 한국이라는 나라에도 특별한 날일 것 같습니다.]

내셔널리그 올스타팀 감독을 맡은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자랑스럽다며 극찬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내셔널리그 올스타 감독 : 류현진은 꾸준함의 전형이고,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입니다. 부상을 딛고 돌아와 이 자리에 섰다는 게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모든 역경을 극복한 선숩니다. 그래서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선택했습니다.]

류현진은 내일 올스타전에서 선발 등판해 1이닝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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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호날두'로 불리는 포르투갈의 20살 유망주 주앙 펠릭스가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했습니다.

호날두와 같은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지난해 프로에 데뷔한 펠릭스는 화려한 개인기와 탁월한 득점력으로 호날두의 후계자로 불리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뛰며 시즌 20골에 도움 11개를 기록하며 단숨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펠릭스는 역대 4번째로 높은 이적료 1억 2천600만 유로, 우리 돈 1천664억 원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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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에서 돌풍을 일으키던 15살 코리 가우프가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세계랭킹 313위인 가우프는 랭킹 7위 시모나 할렙에게 2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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