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일성 25주기에 "경제건설 대진군" 독려

북한이 김일성 사망 25주기를 맞아 경제강국 건설에 매진하자고 독려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일성 사망 25주기인 오늘(8일) 사설을 통해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조선의 눈부신 역사를 써나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의 경제건설 대진군은 애국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럽고 보람찬 투쟁"이라며, "자력갱생의 구호를 높이 들고 기적적인 신화를 창조해 김일성, 김정일 조선의 위상을 만방에 떨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오늘 김일성 주석을 칭송하는 기사를 쏟아내며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통일신보와 조선의오늘, 우리민족끼리, 메아리는 '천재적인 사상이론가' '조국 통일의 길에 바쳐진 거룩한 한평생'이라는 제목의 글 등에서 김 주석의 업적을 치켜세웠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