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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8∼11일 유럽行…북미 실무협상 준비 본격화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내일(8일)부터 11일까지 유럽을 찾아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FFVD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비건 대표가 8일과 9일 벨기에 브뤼셀을, 10일과 11일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한다"며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과 유럽 당국자들을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북미 정상이 '판문점 회동'에서 2∼3주 내 실무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이후 이뤄지는 것이어서 눈길을 끕니다.

협상 재개를 앞두고 장소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과 함께 미국이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북 인도지원과 연락사무소 설치 등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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