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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낮춘 건 거짓말 아니다?…'아들 스펙' 논란에 기름 부은 황교안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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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숙명여대 특강에서 대기업 취업 사례를 설명하면서 실존하지 않는 '저스펙 대기업 취업 청년'을 예로 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늘(24일) 해당 발언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해야 될까요?"라고 반문했습니다. 황 대표는 지난 20일 자신의 아들 사례라며 학점이 3점 미만, 토플 800점 정도지만 고교시절 영자신문 편집장, 장애인-비장애인 간 온라인 친구맺기 서비스 개발, 대학 내 조기축구회 신설 경력 등으로 대기업 5곳에 합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황 대표는 아들의 학점이 3.29, 토익 925점 정도라고 해명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었습니다. 황 대표는 '야당 측에서는 해당 발언이 거짓말이고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 낮은 점수를 높게 얘기했다면 거짓말이겠죠. 그 반대도 거짓말이라고 해야 될까요?"라고 답변했습니다. '거짓말'의 의미에 대해 고찰할 만한 화두를 던진 황 대표의 해명,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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