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김명환 위원장 구속과 관련해 민주노총이 오늘(22일)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소집해 총파업 등 대정부 강경 투쟁을 벌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저임금 협상과 탄력 근로제 확대 등 노동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노-정 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전망했습니다.
▶ "노동 적폐 청산하자"…날 세운 민주노총, 대정부 투쟁
▶ 산더미 노동 현안에 '악재'…청와대 "암초 만났다" 당혹

2. 서울시는 문래동 일대 저수조에서 측정한 수돗물 이물질이 기준치 이하라고 밝혔지만 지역 주민들은 "문제가 여전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경기도 역시 도내 31개 시·군의 상수도 공급 체계를 긴급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시 "이물질 기준치 이하"라는데…'붉은 수돗물' 여전
▶ 인천, 식수 공급 '안간힘'…경기 31개 시 · 군 긴급 점검

3.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인 정한근 씨가 도피 21년 만에 파나마에서 붙잡혀 오늘 한국으로 압송됐습니다. 정 씨는 1998년 320억 원 대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도주했습니다.
▶ 'IMF 신호탄' 한보그룹 정한근 송환…정태수 행방 조사

4. 귀갓길 여성을 뒤쫓아가는 남성들이 잇따라 적발되는 가운데, 이번엔 광주에서 30대 남성이 술 취한 여성의 집 앞까지 쫓아갔다가 구속됐습니다.
▶ 15분 지켜보다 따라와 침입 시도…달아난 척 다시 왔다

5.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한반도 정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견해 일치를 봤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북 경제 제재를 1년 더 연장했습니다.
▶ 김정은 극진 대접받은 시진핑, 비핵화 협상 돌파구 열까

6. 콩과 같은 식물로 대체 고기를 만드는 산업, 이른바 '비거노믹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시장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 "진짜 고기 같은데?" 채식 바람 타고 불붙은 '비거노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