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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인 이승연, '트리플 보기' 범하고도 7언더파 선두

이번 주 KLPGA투어 대회 첫날 신인 이승연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트리플 보기'를 범하고도 7언더파를 쳤습니다.

이승연은 2번 홀에서 한꺼번에 3타를 잃었지만, 나머지 17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를 10개나 잡았습니다.

퍼팅감이 아주 좋았는데요, 7언더파를 친 이승연은 2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시즌 4승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 선수는 첫날 1언더파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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