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경기도, 버스 기사 채용박람회 개최…인력 충원 주선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20일)은 버스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다음 달 버스 사업장의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을 앞두고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이 버스기사 채용박람회를 엽니다.

채용박람회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내일 오후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데요, 경기 지역 30개 주요 버스 사업장이 참가해 1대 1 상담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합니다.

[이영종/경기도 버스정책과장 : 박람회 이후에도 업계와 함께 인력 충원을 계속해 도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경기지역에는 1천500명에서 3천 명가량의 버스기사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크 콘서트가 그제 수원에서 열렸습니다.

청년 일자리 토크 콘서트는 청년대표와 중앙·지방정부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자유롭게 묻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염태영/수원시장 : 모든 일자리 주체가 함께 일자리 해법을 모색해 보는 협치 모델을 만들고자 합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년지원금 제도가 지자체별로 대상이나 방법이 달라 청년들의 상대적 빈곤과 박탈감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부터, "청년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시장을 조성해 달라"는 건의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

'놀 권리'를 보장하라,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육아 종합지원센터에 놀이지도사를 1명씩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지역에는 수원, 고양, 용인을 비롯해 26개 시·군에 27개 육아 종합지원센터가 설치돼 있는데요, 놀이지도사는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놀이 방향과 방법을 부모에게 지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