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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평화철도 '남북철도 연결 촉구대회'…평화침목 기증 운동

사단법인 평화철도 '남북철도 연결 촉구대회'…평화침목 기증 운동
남북간에 끊어진 철길을 잇자는 시민단체의 촉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는 오늘(11일) 저녁 7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남북철도 연결 촉구대회'를 열고 끊어진 남과 북의 철도를 복원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권영길 전 국회의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오늘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남북 철도-도로 연결에 밥과 일자리가 있으며 평화철도가 한반도 번영의 대동맥이라며, 남북관계를 가로막는 대북제재를 즉각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단법인 평화철도는 한 사람이 만 원씩, 백만 명의 모금을 통해 평화침목을 기증함으로써 경원선과 금강산선을 복원하자는 통일철길 연결운동을 펴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평화철도 '남북철 연결 촉구대회'
오늘 촉구대회에서 참석자들은 2016년 폐쇄된 개성공단은 "유엔 제재와 무관한 민생분야"라며 개성공단의 재개를 촉구했고, 5·24 대북제재조치의 폐기와 금강산관광의 조속한 재개도 촉구했습니다.

결의문 낭독 후에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미리 가보는 북한 문화유산 답사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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