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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세계 경제 불안정…미·중 대립 해소가 최우선"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미국과 중국의 대립 해소를 강조한 성명을 발표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세계 경제의 앞날은 계속 불안정하고 몇 개의 하향 리스크가 있다"며 "주된 위협은 무역을 둘러싼 긴장이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미·중 양국이 서로 수입품에 추가하고 있는 관세를 철폐하고 새롭게 검토하고 있는 관세도 회피하는 등 무역 대립을 해소하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어제(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하자 이런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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