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한국의 민관군 단독 훈련인 을지태극연습을 비난하면서 인도주의는 부차적 겉치레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개인논평에서 을지태극연습을 군사적 망동이라고 주장하면서 대화나 인도주의로 생색을 내려고 한다면 이는 오산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을지태극연습이 방어적 성격이라는 한국 정부의 입장에 대해 변명이라고 언급하면서 군사연습의 도발적 정체와 대결적 성격을 감출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지난달 27∼30일 시행된 을지태극연습은 정부의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한 것으로,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일부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훈련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