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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유 이어 이란 최대 석유화학기업 제재…"최대 압박 일환"

美, 원유 이어 이란 최대 석유화학기업 제재…"최대 압박 일환"
이란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해 온 미국 행정부가 이란 석유화학 기업을 상대로 강도 높은 추가 제재에 나섰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현지시간 7일 이란 최대의 석유화학 그룹인 페르시아걸프석유화학과 39개 자회사 및 해외 판매대리점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미국이 외국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와 수십억 달러의 거래를 하는 등 경제적으로 지원해왔다고 재무부는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이번 제재는 이란에 대한 미 행정부의 '최대 압박' 활동의 일환"이라며 미 관할권이 미치는 곳에서 이들 기업의 모든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과 거래할 수 없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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