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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스퇴 "요청 있으면 트럼프·김정은 3차회담 주선 의향 있어"

니니스퇴 "요청 있으면 트럼프·김정은 3차회담 주선 의향 있어"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 핀란드 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관련 협상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니니스퇴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 방문을 앞두고 지난 6일 헬싱키 대통령관저에서 한국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해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주선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떤 식으로든 북한 핵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요청이 있다면 우리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니니스퇴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의 비핵화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북제재 문제와 관련, "유엔 안보리와 EU의 대북제재를 충실히 이행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다"면서 "우리는 신뢰를 구축하는 노력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밝힌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핀란드 대통령궁 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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