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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자리 증가세 둔화 '쇼크'…"금리인하 압력 가중"

미국의 일자리 증가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무역전쟁발 경기둔화 우려와 맞물려 미국 통화당국의 금리인하 여부에 촉각이 쏠리는 상황에서 발표된 지표여서 주목됩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 5월 비농업 일자리가 7만 5천 개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전문가 전망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깜짝 증가'를 기록한 전달의 22만 4천 개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셈입니다.

5월 실업률은 3.6%로 전달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지난 1969년 12월 3.5%를 기록한 이후로 약 50년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기존의 62.8%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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