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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g당 5만 원대' 3년 만에 최고치…연초 대비 9%↑

[경제 365]

미·중 무역분쟁 등 시장 불안 요인으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확산되면서 금값이 최근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일 기준 한국거래소 KRX 금시장에서 금 1g은 5만43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연초보다 9% 오른 수준입니다.

금 거래량도 급증세입니다. 지난달 KRX 금시장 금 거래량은 557㎏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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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나 카풀 같은 온라인 기반의 P2P 공유경제 규모가 3년 만에 10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 간 디지털·공유경제 규모는 1천978억 원으로 지난 2015년 이후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에어비앤비 같은 숙박 공유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90%로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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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세 인하 시행 후 1주일이 지난 가운데 증시 거래대금이 거래세 인하 전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권거래세가 인하된 지난달 30일 이후 코스피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4조7천99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거래세 인하 전 한 달간의 거래대금보다 11.7% 감소한 수준입니다.

증시 부진이 여전하고 거래세 인하 폭 자체가 크지 않아 거래량 활성화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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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소속 기획사 기업가치가 크게 뛰어올랐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기준 방탄소년단 기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최대 2조 2천8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BTS의 팬층이 두터워 여행 등 서비스산업과 화장품, 의류 등 소비재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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