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가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후배들에게 격려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어제(5일) 새벽 우리와 일본의 16강전 중계를 봤다면서, 후배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너무 잘해줘서 고맙죠. 많은 축구팬 분들, 또 저희 축구인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것을 그 20세 선수들도 알아줬으면 좋겠고…. 4강, 결승까지 진출해서 대한민국 국민들한테 좋은 모습을 더 보여줄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부산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르는데 지난 3월 콜롬비아전에서 벤투 감독 부임후 처음으로 골맛을 봤던 손흥민이 또 한번 시원한 골을 터뜨리길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