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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이소미, 2주 연속 우승 경쟁…롯데칸타타 2R 공동선두

신인 이소미, 2주 연속 우승 경쟁…롯데칸타타 2R 공동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신인 이소미가 2주 연속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입니다.

이소미는 제주도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김지영과 공동 선두로 올라선 이소미는 내일 챔피언조에서 최종 라운드를 치릅니다.

이소미는 지난주 E1 채리티 오픈에서도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올라 생애 첫 최종일 챔피언조 경기를 치렀습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1.5m 거리 우승 퍼트를 놓쳐 연장전으로 끌려갔고, 결국 준우승했던 이소미는 2주 연속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에 나섭니다.

첫날 7언더파를 적어내 선두에 나섰던 김지영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이틀 내리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김지영은 2017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지난해 1년을 일본에서 뛰고 국내로 복귀한 김해림은 3언더파를 쳐 합계 9언더파로 공동 3위로 도약했습니다.

제주에서 골프를 익힌 안나린이 6언더파를 몰아쳐 김해림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54홀 최소타 기록인 23언더파를 쳐 정상에 오른 조정민은 이틀 연속 68타씩 적어내며 공동 선두에 2타 차로 따라붙어 2연패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3언더파를 친 상금 랭킹 1위 최혜진은 4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서 역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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