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U-20 월드컵 이강인, 아르헨전 전진 배치…오세훈과 선발 투톱

U-20 월드컵 이강인, 아르헨전 전진 배치…오세훈과 선발 투톱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이 16강 진출 여부를 가를 아르헨티나와 U-20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 전진 배치돼 오세훈과 투톱으로 공격을 이끕니다.

정정용 대표팀 감독은 폴란드 티히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전에서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1승 1패로 아르헨티나에 이어 조 2위입니다.

역시 1승 1패를 거둔 포르투갈이 우리나라에 골 득실에서 밀려 3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 감독은 포르투갈과 1차전 때처럼 아르헨티나전에서도 중앙수비수 3명을 두는 3-5-2를 가동했고, 이재익, 김현우, 이지솔로 스리백을 꾸렸습니다.

좌우 윙백에 최준, 황태현이 기용됐고, 중원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 정호진이 뒤를 받칩니다.

정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수인 조영욱과 수비형 미드필더인 김정민을 깜짝 배치했습니다.

최전방에서는 이강인이 193cm의 장신 공격수 오세훈과 짝을 이뤄 골 사냥에 나섭니다.

전체적으로 수비는 강화하면서도 이강인의 수비 부담을 덜어줘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려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골문은 조별리그 3경기 연속 이광연이 지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