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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키움 꺾고 3연승…공동 6위 도약

KIA, 키움 꺾고 3연승…공동 6위 도약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3연승을 달리며 공동 6위로 올라섰습니다.

KIA는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3대 2로 이겼습니다.

3연승을 이어간 KIA는 시즌 24승 31패 1무를 기록해 한화·삼성과 공동 6위가 됐습니다.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KIA는 김기태 감독이 사퇴하고 박흥식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뒤 11승 2패, 승률 0.846으로 급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에이스 양현종은 키움을 상대로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2점만 내주고 시즌 4승(7패)째를 기록했습니다.

양현종은 5월에만 6경기에 등판해 4승 2패를 기록했고, 41이닝 동안 5자책점으로 월간 평균자책점 1.10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9위 KT는 9회 말에 터진 유한준의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으로 2위 두산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KT는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3연패 뒤 4연승을 거두며 팀 간 승패도 뒤집었습니다.

선두 SK는 한화를 2대 1로 눌렀습니다.

선발 박종훈이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고, 정의윤이 2회 두 점 홈런을 터뜨려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LG는 NC와 잠실 홈경기에서 3대 2로 이겼습니다.

3연승을 달린 LG는 NC와 공동 3위가 됐습니다.

최하위 롯데는 삼성을 6대 1로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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