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제 주미대사는 한미정상 통화내용 유출 사건과 관련해 공관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현지시간 30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주미대사관 보안 유출 사건으로 우리 국민들께 실망감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이렇게 썼습니다.
조 대사는 아울러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6월 한미정상회담 준비와 대미외교에 차질이 없도록 저희 공관 직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조윤제 대사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