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1.75%로 동결됐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주열 총재 주재로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1.50%에서 1.75%로 인상됐지만, 올해 상반기에 4차례 열린 회의에선 연속 동결됐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촉발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수출과 고용 등 국내 경제지표가 여전히 부진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