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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황희찬·백승호, 조기 귀국…손흥민은 4일 합류

이재성·황희찬·백승호, 조기 귀국…손흥민은 4일 합류
▲ 유럽축구 챔스 결승전 각오 다지는 손흥민 선수

6월 A매치에 출전할 벤투호 유럽파 6명이 소속팀과 개인 일정에 따라 대표팀 합류 시점을 달리합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6월 A매치 소집명단 25명에 이름을 올린 유럽파 가운데 이재성과 황희찬, 백승호 등 3명은 지난주 일찌감치 귀국했습니다.

유럽진출 후 첫 시즌을 마친 이재성은 22일 귀국해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정팀 전북과 경남의 경기를 관전한 뒤 전북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고, 황희찬과 백승호도 지난주 귀국해 개인 훈련으로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반면 손흥민과 권창훈, 이승우는 대표팀 소집일인 다음 달 3일 보다 조금 늦게 합류합니다.

손흥민은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이 예정돼 있어 같은 달 3일 파주NFC에 소집되기 어렵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이 결승전을 마친 후 4일 저녁 식사 후 파주 NFC에 들어온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속팀 일정이 있는 권창훈과 이승우도 소집일보다 하루 늦은 4일 저녁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3일 오후 3시 파주 NFC에 모여 담금질을 시작합니다.

대표팀은 평가전 하루 전날인 6일 부산으로 이동합니다.

대표팀은 같은 달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 뒤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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