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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외야수 에레라,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일시 출전정지

필라델피아 외야수 에레라,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일시 출전정지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의 외야수 오두벨 에레라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후 풀려났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진행 중이고,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필라델피아 구단은 에레라를 공무 휴직 상태로 전환했습니다.

사실상 일시 출전 정지 처분입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에레라의 상황을 바로 사무국에 보도했다. 우리 구단은 가정 폭력을 매우 심각하게 생각한다"며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MLB 닷컴에 따르면 에레라는 20살의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애틀랜틱시티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났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노조는 2015년 가정 폭력과 성폭력, 아동학대 방지 협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전까지 메이저리그는 대체로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사건이 일어나면 사법기관이 결론을 내린 뒤 움직였지만 협약 이후 어느 정도 혐의가 밝혀지면 일시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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