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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네타냐후, 유대교도 병역 문제로 연정 협상 진통

이스라엘 네타냐후, 유대교도 병역 문제로 연정 협상 진통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새 연립정부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달 총선에서 집권 리쿠드당의 승리를 이끈 네타냐후 총리는 내일(29일)까지 차기 연립정부를 구성해야 하지만 아직 다른 정당들과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네타냐후 총리를 차기 총리 후보로 지명했으며 네타냐후 총리는 최대 42일 안에 연립정부를 꾸릴 권한을 부여받았습니다.

만약 네타냐후 총리가 마감시한까지 연립정부를 구성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다른 정당의 대표에게 연정 구성권을 주거나 총선을 다시 치러야 합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유대교 신자에게 병역 의무를 부과하는 무제를 두고 다른 정당과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면서 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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