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강정호(32세)가 조만간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한 뒤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강정호는 현재 아무런 문제 없이 배팅 훈련과 송구 훈련, 그라운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라며 "수 일 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데,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찾고 메이저리그로 올라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피츠버그 구단의 의무 책임자인 토드 톰칙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강정호는 실전 경기 복귀 마지막 단계를 밟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강정호는 지난 14일 왼쪽 옆구리 염좌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는데 부상자 명단에 들기 전까지 올 시즌 타율 0.133, 4홈런, 8타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