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타가트, 호주 대표팀 선발…한국전 출격 준비

프로축구 K리그 수원의 공격수 아담 타가트가 호주 대표팀에 선발됐습니다.

수원은 구단 SNS를 통해 타가트가 6월 A매치를 치르는 호주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고 밝혔습니다.

호주는 오는 6월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호주 대표로 출전했던 타가트는 5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타가트는 호주 국가대표로 A매치 7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5일 광주와 FA컵 16강전에서 내전근이 파열돼 회복에 1-2주가 더 걸릴 전망이라 한국전 출전이 확실한 상황은 아닙니다.

(사진=수원 삼성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