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짜뉴스 멈추고 돌아와야"…한국당 "국민 알 권리"

민경호 기자 ho@sbs.co.kr

작성 2019.05.23 12:31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여당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경제와 관련한 가짜뉴스를 그만 유포하고 국회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한미 정상회담 통화 내용 유출과 관련해 청와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계속되는 자유한국당의 경제 공세 내용을 경제 괴담으로 규정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최악의 경제 정부'라고 칭한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근거 없는 탈원전 가짜뉴스를 유포한 데 이어 어처구니없는 경제 괴담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부터 정상화하자며 한국당을 압박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부디 민주당이 국회 정상화를 위해 내민 진정한 손길을 외면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트럼프 두 대통령 사이 통화 내용이 유출된 경위를 찾기 위해 휴대전화를 확인한 청와대가 민주 정부로서 가당치 않은 일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을 공개한 강효상 의원과 관련해, 범죄 성립 여부를 떠나 국민 알 권리를 위한 것이라며 청와대 거짓말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청와대가 거짓말한 부분에 대한 청와대의 명백한 사과와 그리고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양당의 대치가 이어지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한국당 장외투쟁이 이번 주 마무리 되는 만큼 국회 정상화 적기가 찾아왔다며 원내대표끼리 담판을 짓자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