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마지막 날까지 당신은 내 사랑"…최고령 요양보호사의 아내 사랑법

이세미 작가,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작성 2019.05.22 21: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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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1살인 최대식 할아버지는 최고령 요양보호사입니다. 지난달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는 데 성공한 건데요. 무려 600페이지에 달하는 교과서에 하나하나 자로 줄 그어가며 공부하며 딴 값진 자격증입니다. 최 할아버지는 편하게 노후를 즐겨도 모자랄 시간에 왜 힘든 공부를 해가며 자격증을 딴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아내였습니다. 62년 동안 함께 살아온 할머니가 치매를 앓게 됐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 고생만 하고 좋은 추억 하나 못 만들어 줬다며, 남은 생은 아내만을 위해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부부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스윗가이 최대식 할아버지를 비디오머그가 영상에 담았습니다.